롤 착취의 손아귀 이해하기 (잘 쓰는 방법)

롤 착취의 손아귀를 잘 알고 계시나요? 우리가 탱커를 할 때 많이 사용하는 룬 중 하나인데요. 리그오브레전드는 이러한 사소한 디테일이 굉장히 많은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디테일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느냐로 게임의 실력에도 큰 영향을 주는데요. 오늘 착취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롤 착취

롤 착취의 손아귀 팁

착취의 손아귀에 대한 기본 설명은 위와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챔피언을 때릴 수 있어야만 효과를 얻을 수 있는데요. 착취의 손아귀를 다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1. 전투 중 4초마다 챔피언에 대한 기본 공격시 효과를 얻는다.
  2. 자신 최대 체력의 3.5%에 해당하는 추가 마법 피해
  3. 자신 최대 체력의 1.3%에 해당하는 체력을 회복
  4. 영구적으로 체력 5 증가
  5. 원거리 챔피언일 경우 (피해량, 회복량, 영구증가량이 40% 감소)

우리가 왜 탱커들이 착취를 많이 들게 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체력에 비례한 효과 덕분에 체력과 관련된 아이템을 가는 챔프들이 사용하기에 용이합니다.

착취의 손아귀는 전투가 시작되고 나서 4초가 지속된다면 상대방 챔피언을 기본 공격할 때 효과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4초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평타 3번 정도라고 계산하면 됩니다.

상대방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면서도 나의 체력을 회복 시키기 때문에 착취라는 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효과가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챔피언에서 초록색이 튀어나와 나에게 오게 되는데요. 이 부분이 바로 착취가 성공했다는 부분입니다.

☞ 롤 패치 내용 확인하기

이렇게만 보면 정말 좋은 룬 같아 보이지만, 사실 챔피언에게만 해당이 되고 4초라는 룰이 있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엄청 편하지만은 않습니다. 유지력에는 큰 도움을 주기 힘들고, 만약 사거리 차이가 나는 챔피언과 라인전에서 만나면 착취를 한번도 활용해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착취는 내가 상대방보다 사거리 적인 측면이 뛰어나거나 딜 교환을 자주할 경우 사용해주면 아주 좋습니다. 즉, 버티는 용도가 아닌 푸쉬하는 용도가 더욱 적합합니다.

게다가 라인전을 제외하면 사실상 효과를 보기 어려운데요. 한타나 여러가지 전투상황에서 더 좋은 합을 보여주는 룬들이 많기 때문에 대부분 1vs1의 구도가 많이 나오는 탑 라인전에서 많이 활용이 됩니다.




착취 룬을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

상황에 따라서 착취를 활용하는 것은 달라지긴 하지만 대부분 탑 라이너들이 착취의 손아귀를 많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마오카이, 쉔, 오른, 요릭, 자크, 초가스, 탐 켄치, 나르, 카밀, 티모, 피오라 등이 있는데요.

모두 탑에서 싸움하나는 자신 있어하는 챔프들입니다.

착취를 활용하기에 가장 편리한 상황은 내가 상대방보다 탑라인전 챔프를 늦게 뽑는 경우입니다. 상대 챔프의 사거리나 스킬이 짧고 제한될 경우, 나는 오히려 베인이나 원거리 챔프를 통해 착취를 200%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나만 때리고 상대방은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이 착취를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상황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내가 탑라이너라면 착취 룬을 많이 연습해서 실전에서도 강한 푸쉬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재미가 2배로 있어지는 룬이 될 거에요. 추가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세계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버튼을 통해 재밌는 이야기를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롤 세계관 알아보기

다음에도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Leave a Comment